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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

고양이가 아프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플 때 보내는 신호 10가지, 놓치지 마세요!

by 톰과.제리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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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아픈 상태를 잘 드러내지 않는 동물입니다. 이는 야생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때문에 반려묘가 아프다는 신호를 놓치기 쉽고,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가 아플 때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신호를 알아보고, 집사들이 이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식욕 변화
  2. 활동량 변화
  3. 그루밍 습관 변화
  4. 화장실 사용 패턴 변화
  5. 숨소리 및 호흡 변화
  6. 눈과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
  7. 체중 변화
  8. 행동 변화
  9. 구토 및 설사
  10. 발톱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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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욕 변화

고양이가 갑자기 식사를 거부하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식욕 감소: 특정 질병(예: 구내염, 장 질환)이나 통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고양이가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소 먹던 사료를 아예 먹지 않거나 좋아하는 간식조차 거부하는 경우 즉각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식욕 증가: 나이에 따른 신진대사 변화 외에도,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질병으로 인해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급격히 많이 먹는다면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2. 활동량 변화

고양이는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활동량에 변화가 생깁니다.

 

  • 활동 감소: 이전에는 활발했던 고양이가 갑자기 움직임이 줄고, 장난감에도 흥미를 잃는다면 관절 문제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활동 증가: 지나치게 안절부절못하거나 평소보다 과도하게 활발해진 경우, 갑상선 문제 등 내분비 계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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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루밍 습관 변화

고양이들은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는 습관이 매우 강합니다. 이러한 습관이 변할 때는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과도한 그루밍: 고양이가 몸을 지나치게 핥아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긴다면 스트레스나 피부 질환, 혹은 알레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그루밍 감소: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아프거나 비만이 심해지면 그루밍을 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어딘가 통증을 느끼거나 질병으로 인해 힘들어할 때에도 그루밍이 줄어듭니다.

 

 

4. 화장실 사용 패턴 변화

고양이의 배변 습관은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 소변의 변화: 소변 횟수나 양이 늘거나 줄면 신장 문제, 방광염 등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불편해하거나 오랜 시간 화장실에 머무는 경우도 이상 신호입니다.
  • 변의 변화: 설사, 변비, 혈변 등은 소화기 문제나 식이 변화, 알레르기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의 이상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지속될 경우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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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숨소리 및 호흡 변화

고양이의 호흡이 불규칙해지거나 평소와 다른 숨소리가 들린다면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호흡이 빨라지는 경우: 열이 나거나 체내 염증 반응이 있을 때, 혹은 심장 문제로 인해 호흡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 코골이 또는 거친 숨소리: 평소에는 없던 코골이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릴 경우 호흡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6. 눈과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

건강한 고양이는 눈과 코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 눈곱 및 눈물 증가: 갑작스러운 눈곱이나 과도한 눈물이 나오는 경우 결막염이나 알레르기, 안구 건조증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 콧물이 많아지거나, 끈적한 콧물이 나올 때는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콧물에 피가 섞여 있다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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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체중 변화

고양이의 체중 변화는 여러 건강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 급격한 체중 증가: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당뇨, 갑상선 문제 등 내분비계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급격한 체중 감소: 체중이 빠르게 줄어드는 경우 암, 신부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체중 감소는 고양이의 전반적인 건강 악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8. 행동 변화

고양이는 스트레스나 불편함을 느낄 때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공격성 증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때는 손길을 피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얌전했던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성을 보인다면 어딘가 통증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 숨거나 외톨이 행동: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고양이는 조용히 숨는 습성이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숨어서 나오지 않는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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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구토 및 설사

고양이의 구토와 설사는 흔히 발생하지만 반복적이고 심각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 구토: hairball(헤어볼) 때문에 가끔 구토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자주 구토하거나 식사 후 구토를 한다면 소화기 문제나 음식 알레르기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설사: 설사가 지속되면 장염, 기생충 감염, 알레르기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0. 발톱 상태

고양이의 발톱 상태 또한 건강의 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 발톱이 쉽게 깨지는 경우: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발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 발바닥 색상 변화: 발바닥의 핑크빛이 어두워지거나 붓는 경우 혈액 순환 문제, 염증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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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양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를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더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고양이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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